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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기물 처리업체 불 10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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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폐기물 처리업체 불 10시간만에 진화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10여시간만에 진화됐다.

2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후 8시 10분께 울산 울주군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안에 보관중이던 폐기물에서 시작됐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는 소방당국은 24일 0시10분께 불길을 잡고 오전 6시16분께 불을 모두 껐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10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가 동원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동을 잃고 2개 동 일부가 소실되는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