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iz-24] 작년 아태국가 부동산 톱10에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 ‘한국 3건’

서울 센트로폴리스타워 3위, 삼성물산 서초사옥 7위, 더케이 트윈타워 9위

기사입력 : 2019-03-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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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가의 부동산 거래 1위를 차지한 홍콩의 더센터(The Center). 사진=RCA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이진우 기자]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거래된 최고가 부동산 상위 10위권에 서울 센트로폴리스 타워가 3위를 차지했고, 삼성물산 서초사옥(7위)과 더케이 트윈타워(9위)도 이름을 올렸다.

24일 호주의 부동산자본분석 전문매체 RCA가 발표한 ‘2018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별부동산거래 상위 10위’에 나라별로 한국과 홍콩이 나란히 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곳, 대만과 호주 1곳씩 차지했다.

특히, 홍콩은 더센터, 킹와우로드 빌딩거래로 최고액 1, 2위를 기록했다.

RCA는 이번 순위에는 해당 부동산의 포트폴리오, 개발 또는 선물판매 요소는 배제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지난해 아태지역 부동산시장은 5억 달러 이상급 오피스의 기록적인 블록버스터 거래가 지배했다고 분석했다.

#1. 홍콩 더센터(The Center) 52억 달러

킹스톤 파이낸셜 그룹의 공동창립자인 폴리안나 추(Pollyanna Chu)와 중국의 부동산기업 시마오 프라퍼티 홀딩스(恒盛地产) 설립자인 후이 윙 마우(Hui Wing Mau)가 지난해 52억 달러에 CK자산의 홍콩 더센터 빌딩을 인수했다.

#2. 홍콩 18 킹 와우 로드(18 King Wah Road) 12억 7000만 달러

헨더슨 랜드 디벨롭먼트(Henderson Land Development)가 지난해 1월 홍콩의 킹 와 로드 (King Wah Road) 18번지에 있는 22층짜리 노스포인트(North Point) 오피스 단지를 중국 China Create Capital(中國創造資本)에 12억 7000만 달러에 매각한 건물이다.

#3. 일본 도쿄 시바공원(Shiba Park) 12억 달러

일본 간사이(關西)전력과 도쿄가스가 지난해 3월 도쿄 중심부의 14층짜리 시바(芝)공원 건물을 야 12억 달러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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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거래 최고금액 순위에서 10억 40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한 서울 센트로폴리스 타워.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4. 한국 센트로폴리스 타워(Centropolis Towers) 10억 4000만 달러

영국 보험사 프루덴셜생명의 부동산투자 계열사 M&G리얼에스테이트가 한국 연기금 2곳과 합작해 지난해 10월 개발시행사 CT코어로부터 약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1221억원)에 구입한 오피스빌딩이다. 서울 종로(공평동)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만 2795㎡에 지하 8층, 지상 26층 A,B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5. 홍콩 옥타 타워(Octa Tower) 9억 5600만 달러

CSI자산이 홍콩 구룡만에 있는 옥타 타워(Octa Tower) 건물을 약 9억 5600만 달러에 샀다. 옥타 타워는 홍콩의 난펑(南豐)그룹이 보유했던 건물이다.

#6. 일본 도쿄 서비스센터(Tokyo Service Center) 7억 7800만 달러

일본 부동산개발업자 미쓰이 후도산(三井不動産)이 지난해 3월 재팬포스트홀딩스(Tokyo Post Holdings)로부터 7억 7800만 달러에 사들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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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H투자증권과 코람코자산신탁의 컨소시엄에 6억 7180만 달러에 매각된 삼성물산 서초사옥.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7. 삼성물산 서초사옥 6억 7180만 달러

NH투자증권과 코람코자산신탁의 컨소시엄이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서초사옥을 지난해 6억 7180만 달러(약 7600억원)에 인수했다.

연면적 8만 1117㎡의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2008년 완공된 서초동 삼성타운 3개동 중 B동건물로 현재 삼성화재가 임대사용중이다.

#8. 대만 타이베이 101(Taipei 101) 6억 6500만 달러

일본 이토츄(伊藤忠) 코퍼레이션이 지난해 7월 대만 타이페이의 101층짜리 랜드마크 건물인 타이페이 101 빌딩을 대만 소유주인 팅신(頂心)인터내셔널로부터 지분 37.17 %에 해당하는 6억 6500만 달러를 주고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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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SRA자산운용㈜이 6억 4770만 달러에 매입한 서울 더케이 트윈타워. 사진=RCA 캡처

#9. 한국 더케이 트윈타워(The K-Twin Towers) 6억 4770만 달러

삼성그룹 계열의 자산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지난해 2월 서울 종로의 대형오피스 빌딩 더케이트윈타워를 약 6억 4770만 달러에 사들였다.

2012년 11월 설립된 삼성SRA자산운용은 2017년 기준 매출 277억원(IFRS개별)에 부동산펀드 설정액 7조 8849억원으로 이지스자산운용(10조 8984억원)에 이어 2위를 자랑하고 있다.

2012년에 완공한 더케이 트윈타워는 지하 6층~지상 16층 A,B 2개동에 VIP 의전용 드롭 오프 존(Drop-off Zone)이 설치돼 있다.

#10. 호주 웨스트 팩 플레이스(Westpac Place) 6억 4760만 달러

지난해 6월 호주 부동산 투자사 Mirvac이 건물의 절반 지분을 행사해 미국 사모펀드 Blackstone의 지분을 6억 4760만 달러에 획득해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은 시드니 켄트 스트리트(Kent Street)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주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Westpac 본사가 있다.


이진우 기자 rainygem2@g-enews.com

이진우 기자(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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