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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대 청년층 전월세 대출상품 5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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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대 청년층 전월세 대출상품 5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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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오는 5월 중 연 2%대의 청년층 대상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택금융공사의 전월세 보증을 활용, 금리를 2% 중후반대까지 낮출 예정이다.

이는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을 통해 받는 일반 전세대출금리 3.09~3.82%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정부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계층을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득 기준은 가구 합산 연 7000만 원이며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7000만 원이다.

정부는 월세자금 대출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이며 1200만 원을 넘길 수 없다.

금융회사의 기존 전·월세 대출상품을 이번에 출시되는 전·월세 대출로 변경할 수 있는 대환상품도 출시된다.
정부는 이 같은 대출상품을 통해 청년층 3만3000명에 1조1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