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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출연 '나혼자 산다', 혼자 사는 남녀의 가장 큰 불편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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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출연 '나혼자 산다', 혼자 사는 남녀의 가장 큰 불편함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제시. 사진=MBC 홈페이지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제시. 사진=MBC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제시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가운데 실제로 혼자 사는 남녀가 가장 불편해 하는 점은 남녀가 비슷하면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미혼남녀 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혼자 사는 남녀는 모두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롭다'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단점도 비슷했다. 남녀 모두 '식사를 쉽게 거르게 된다', '외롭다' 등을 주요 단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남녀 사이에 차이가 보였다. 남성이 꼽은 혼자 사는 가장 큰 단점은 '청소, 빨래 등 가사일에 게을러진다'였고, 여성이 꼽은 가장 큰 단점은 '여성 대상 범죄 등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단점 2위는 남녀 모두 '식사를 쉽게 거르는 점'이었다.

나혼자 산다 방송 후 한 네티즌은 "제시의 솔직한 모습이 혼자 사는 유명인이라기보다는 일반인 같아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고 지적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