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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역 청소년 교육 기관에 전통 가옥 '게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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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역 청소년 교육 기관에 전통 가옥 '게르' 기증

노명섭 에어부산 인사지원팀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기장군 청소년 수련관에 방문해 '게르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이미지 확대보기
노명섭 에어부산 인사지원팀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기장군 청소년 수련관에 방문해 '게르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에어부산이 몽골 현지 NGO 단체로부터 전달받은 몽골 전통 가옥 '게르'를 지역 청소년 교육기관에 기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1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해 '게르'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르 기증은 현지 NGO 단체인 '예스 몽골리아' 측에서 부산과 몽골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에어부산에 대해 감사하다는 의미로 '게르'를 선물하면서 이뤄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게르를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특한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