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외부의 흠집내기 식 공격 그만둬야"

공유
0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외부의 흠집내기 식 공격 그만둬야"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가 최근 대한항공은 흔들고 있는 외부 기관 및 단체 행위에 대한 중지를 강력 촉구했다.

KASA는 지난 21일 대한항공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KASA는 "애정을 쏟아왔던 친정인 대한항공이 흔들리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오일쇼크, IMF 외환 위기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버텨온 회사가 외부의 흠집내기 식 공격에 놓여있는 모습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관계없는 외부 단체, 극단적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움직이는 사모펀드 세력, 개인의 이권을 위해 조직을 분열시키는 소수 구성원들의 행위에 대해 중지를 단호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KASA는 "우리 스스로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대한항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전·현직 임직원이 힘을 모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KASA는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소외 계층 대상 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