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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창업자 아산 정주영 18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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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창업자 아산 정주영 18주기 추모식

[글로벌이코노믹 민철 기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8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오전 본관 로비의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한영석 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현대일렉트릭 정명림 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현대그린에너지 강철호 사장, 박근태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가졌다.
이 흉상은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이 아산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담아 울산 본사에 설치됐다.

현대중공업은 사내방송을 통해 특별 추모영상을 방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달 초 발행한 사보에도 창업자와 관련된 다양한 특집기사를 싣고 창업정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고등학교에서도 추모 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정주영 창업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으며, 19일저녁에는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울산대학교와 USP(Ulsan String Players) 챔버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18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