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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취업·창업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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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취업·창업 지원에 나서

취업교육 및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긍정적 반응

포스코는 지난해 최정우 회장이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새로운 가치로 재무장해야 한다면서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포스코는 배려∙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새로운 포스코 브랜드로 만들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히며 기업시민 활동을 '기업이 기존의 경제주체 역할에 더해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기업시민의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해 12월 14일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해 12월 14일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
■ 포스코 취업교육 취업준비생으로부터 호평
교육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기업의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 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Design Thinking) 등을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며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과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 대표인 임수정 씨는 “취업 준비가 혼자서 외로운 싸움이었는데 대학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기업 실무형 과제 수행 등을 포스코와 함께 하니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 기회가 부여되었으며 과제 수행 우수팀에게는 태블릿 PC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50만 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됐다.

포스코는 인천 송도와 포항, 광양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의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무상합숙으로 진행 중이며 포스코는 5년 동안 매년 800명의 취준생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외에도 창업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 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도 운영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Design Thinking)을 통해 도출한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인천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Design Thinking)을 통해 도출한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 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청년의 성공적 창업 지원에 나서
포스코는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3월 4일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개설하고 창업성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가속해나가고 있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미만) 중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간 4차수, 차수당 25명씩 100명을 선발하여 포항/광양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첫회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예비창업자 25명이 입과 하였으며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초기창업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하여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성 검증 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지원해주게 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과 시장성을 검증하는 기법을 적용해보고 창업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全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향후, 본 프로그램 수료자는 포스코가 설립할 벤처 밸리에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사업성 적격심사 통과 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입주정착금 2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를 통해 P-펀드(포항지역 전용 펀드)투자 유치도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3월 4일 ‘기업시민 러브레터’ 시즌2를 시작했다. ‘기업시민 러브레터’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것이 특징으로 청년실업 및 저출산 등 사회적 이슈해결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위주로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사진=포스코)



[자료제공: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