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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영 언론, 손흥민 자동차 컬렉션 특집…17억짜리 슈퍼카 '라 페라리' 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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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영 언론, 손흥민 자동차 컬렉션 특집…17억짜리 슈퍼카 '라 페라리' 발군

사진은 마세라티 르반떼와 함께 포즈를 취한 손흥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마세라티 르반떼와 함께 포즈를 취한 손흥민.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토트넘 주축의 일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출신 공격수 손흥민. 요즘 커리어의 봄날을 구가하고 있는 남자 애차컬렉션을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이 특집기사로 다뤘다. 이 신문은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6,500만 원)를 벌어들이는 MF는 총 150만 파운드(약 22억5,000만 원)의 카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이라며 “특히 세계에서 499대밖에 생산되지 않은 라 페라리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라 페라리의 판매가격은 115만 파운드(약 17억2,500만 원)으로 손흥민 소유 자동차 중에서도 발군의 고급차다. 이 신문에 의하면 “페라리라고 하면 빨간색이 대명사이지만 손의 라 페라리는 검정색인 이유는 ”스파즈(토트넘의 애칭)가 라이벌인 아스날의 빨강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아스날 소속 피에르 에머리크 오바메양도 이 슈퍼카를 타고 있지만 당연히 빨간색을 골랐다고 한다.

다음으로 비싼 것은 벤틀리의 컨티넨탈 GT로 가격은 16만 파운드(약 2억4,000만 원). 이 외에도 11만2,520 파운드(약 1억7,000만 원)의 아우디 R8쿠페, 6만 파운드(약 9,000만 원)의 마세라티 레발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레인지로버 등도 라인업에 가해지는 듯하다.

토트넘 선수로는 정상급 보유 대수. 카 마니아의 축구스타라고 하면 맨 먼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오를 것이다. 유벤투스가 자랑하는 대들보엔 훨씬 못 미치지만 아시아 최강 스트라이커의 컬렉션도 만만치 않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