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엠디존온라인닷컴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신브레이크 미국법인 상신테크놀로지 아메리카가 미국 조지아주 헨리카운티에 북미시장의 대형브레이크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22만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제조공장을 짓고 2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켐프 지사는 "상신테크놀로지 아메리카가 조지아에서 생산시설을 확장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기업이 조지아주에 일자리와 투자기회를 계속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상신테크놀로지는 미국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본사를 둔 North America Brake IndustryHDNABI)사에 대형브레이크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다. HDNABI는 북미 기반의 트럭 및 트레일러 차량, OEM 생산 및 관련 애프터 마켓을 위한 버스 차량 세그먼트를 포함하여 대형 트럭 운송 업계의 하부 구조 시스템 공급 업체다.
1975년에 설립된 상신은 브레이크 마찰재의 제조에 전념해왔으며 90여개국 이상에 마찰제를 수출하고 있는 한국 최대 브레이크 제조업체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