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퇴임하면서 현재 프리인 ‘명장’ 조제 무리뉴가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플레이어에 대해 언급하며, 음바페는 메시나 호날두보다 가치가 있다며 프랑스의 젊은 괴물을 치켜세웠다.
그런 음바페를 누구보다 가치 있다고 믿는 게 무리뉴다. 첼시와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을 역임한 무리뉴는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리오넬 메시나 유벤투스의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해도 음바페가 더욱 가치 있는 선수라고 위성방송 beIN 스포츠에서 주장했다.
그는 “음바페 같은 선수의 장래를 논할 때 5년이나 10년 후 그가 어떨지 말할 필요는 없다. 지금의 그에게만 주목해 주었으면 한다. 그는 절대적으로 훌륭하다. 그의 나이를 생각해 보라.호날두와 메시는 30세를 넘었으며 네이마르는 27세다. 시장가치는 나이도 요인이 된다. 내 생각에 그는 가장 값진 선수”라고 극찬했다.
무리뉴는 “그의 자질은 ‘언빌리버블’ 그 한마디로 충분하다. 그것은 모든 것을 의미하고 있다”라며 음바페의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명장 무리뉴도 확실히 보장하는 음바페가 앞으로 어떤 성장곡선을 그려 갈 것인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도 그의 성장은 흥미진진한 볼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