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로 올해 1월 설립됐으며, 경희대 의과대학‧생명공학원‧경희의과학연구원 소속 우수한 교수진이 연구개발 및 임상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정보 개방,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과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을 약속했다.
경희대와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경희의료기관을 국내 최고 수준의 줄기세포치료제 치료기관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모범적인 대학-기업간 공동 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빈 대표이사는 “엘피스는 그리스어로 ‘희망’을 뜻하는 말로써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병 치료에 도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경희대 소속 교수로서 대학과 의료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고, 첨단의료산업 기술 발전 및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