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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타이어, 스위스 린스피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타이어 공식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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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타이어, 스위스 린스피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타이어 공식 공급업체 선정

마이크로SNAP용 프리미엄급 전기자동차에 벤투스시리즈 제3세대모델 공급

한국타이어의 벤투스시리즈 최첨단 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타이어의 벤투스시리즈 최첨단 타이어.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한국타이어가 스위스 콘셉트카 전문기업 린스피드(Rinspeed)의 마이크로카용 타이어를 납품하는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8일(현지 시간) 토포프닷러시아 등 러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린스피드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마이크로스냅(microSNAP)용 프리미엄급 UHP Ventus S1 evo라인의 95/40R 17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린스피드의 새로운 주력 전기자동차 ‘마이크로스냅(microSNAP)은 교환 가능한 섀시 및 바디를 갖춘 마이크로 카 시스템이다. 마이크로스냅은 상품이나 승객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고 자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 샤시와 본체는 특정의 목적을 위해 서로 부착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벤투스시리즈의 제 3세대 모델(벤투스 S1 evo3 K127)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스 제3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의 타이어처럼 건조하고 습한 도로에서 스포티하고 안전한 운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기준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경보호와 자원보전에 중점을 둔 한국타이어 벤투스시리즈의 최신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마이크로 카 제조업체와의 공식 파트너십은 미래의 이동성을 창출하는 한국의 기술 지식과 경험을 살려 나갈 것”이라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