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릭, 20대 여성·외국인에게 인기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스톤브릭은 지난달 14일 서울 홍대 인근에 개점해 첫날부터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인기를 끌며 계획 대비 2.7배를 기록하는 등 쾌조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스톤브릭은 19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의 콘셉트와 디자인이 20대 초반의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적중했다고 풀이했다. 20대 여성구매 고객 비율은 70%를 차지한다.

스톤브릭의 '안테나숍'인 홍대점은 평균 객단가가 3만4~5000원에 이르며, 일일 방문객이 평일 400여명/주말 1000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4 가량은 외국인이다. 이 중 70% 가량은 일본인 방문객(전체의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톤브릭 상품이 크기가 작고 귀여우며 통통 튀는 색감 때문에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