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사랑을 하고 싶은 여성회원들과 남성회원들이 첫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윤미를 본 개그맨 양세찬은 "어?"하고 놀라더니 "혹시 연기하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윤미는 "아니다. 의류사업하고 있다"며 "지윤미"라고 소개했다.
여성회원들에게 호감회원이 누구냐 묻자 네 명의 여성들은 모두 "양세찬씨"라고 입을 모았다.
지윤미는 "재밌어요"라며 "센스가 너무 좋았다"고 양세찬에게 호감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채지안 또한 "다들 화장실 가서 어색할 수 있었는데 계속 대화를 이끌어주셨다"라고 양세찬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여신급 미모의 소유자인 지윤미는 2013년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한 SNS스타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지하윤이라는 예명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은 지윤미는 2015년 tvN '두 번째 스무살', 2015년 tvN '풍선껌', 2016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