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투자자문사 '신한AI' 설립을 결정하고 지난 1월 등기를 완료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혁신연구소, 보물섬 프로젝트, 모바일 플랫폼 신한 플러스(plus), 스마트 대출마당 등 미래를 향한 시선(視線)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금융은 2017년 조영서 전 베인앤드컴퍼니 금융부문 대표를 디지털전략팀 본부장으로 영입한 뒤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IBM의 AI인 왓슨을 금융에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신한금융은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자문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