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쿠웨이트 국제공항이 여행 시즌인 5월 성수기에 대비해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제4터미널에 은행 지점 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맨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들어갔다고 현지 매체인 아랍 타임즈(Arab Times)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제4터미널에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 ▲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 ▲쿠웨이트 젊은 직원들을 위한 경험 전수 등 3가지 업무 분야에 관여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쿠웨이트 공항의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현재 한국 현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제 4터미널에는 22개의 투자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며 현재 많은 수의 은행 지점을 개설했으며, 처음으로 자유무역 존(zone)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