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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관객수, 423만명 돌파…"페미에 과잉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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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관객수, 423만명 돌파…"페미에 과잉반응"

마블 새 히어로 캐럴 덴버스를 네세운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11일만에 누적관객수 423만명을 기록했다. 사진=스틸 컷
마블 새 히어로 캐럴 덴버스를 네세운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11일만에 누적관객수 423만명을 기록했다. 사진=스틸 컷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이 개봉 11일 만에 관객수 423만 명을 불러들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누적관객수 423만2438명(17일 0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1번째 작품으로 지난 6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1995년 공군 파일럿이었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기억을 잃고 크리족으로 살아가던 중 실드 요원 '닉 퓨리'(새뮤얼 L 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뉴 히어로 '캐럴 덴버스'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 작품 사상 최초로 여성 영웅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나, 페미니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관람객들은 "댓글보고 진짜 별론가 싶었는데 페미에 과잉반응 사람들이 난장판 쳐 놓은 거 같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다음 어벤져스 내용이 궁금하네요", "페미니즘이 뭐라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비난하는 건지", "이 영화를 페미라고 하는 사람들 논리로 보면 '캡틴아메리카'는 그럼 남성우월주의 영화로 봐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