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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천하장사' 강정호한테 걸리면 홈런... 시범경기서 5호째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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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천하장사' 강정호한테 걸리면 홈런... 시범경기서 5호째 '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만한 타구였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 5번째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벌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 대 2로 앞선 6회 말 상대투수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장쾌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경기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닷새 만에 터진 대포이다.

야구팬들은 “힘이 강호동 이만기 같다” “술먹지 말고 운동만 해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