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iz-24] 중소기업진흥공단 ‘신남방정책’ 측면지원 활발...동남아 스타트업 지원 MOU

기사입력 : 2019-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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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대사관에서 이상직(왼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양국간 ‘디지털 스타트업 육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안타라뉴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진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맞춰 동남아시아에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전수 및 현지 투자 등 상호협력 관계구축에 나섰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신남방국가 순방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반수행 중인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13~14일 말레이시아,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중소기업 담당부처와 기관을 방문해 중소기업간 기술교류 지원협력에 합의했다.

13일 말레이시아 방문에서 중진공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한-말레이시아 기술교류 컨퍼런스’를 열어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사례 발표, 기술 및 혁신성장 방안 의견교환 등 진행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기술교류는 일방적인 제품수출 방식이 아닌 기술 합작투자, 생산설비 이전, OEM 생산 등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협업모델”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 관심이 높은 항공부품소재산업 분야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협력 중소벤처기업을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국내기업 ㈜그리드위즈의 전기차 충전기 모뎀·소프트웨어 기술, 밸류체인씨엔티㈜의 통합물류시스템 기술에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호응이 컸다고 중진공은 전했다.

실제로 컨퍼런스에 이어 열린 B2B 매칭상담회에서 현지기업들은 IT, 의료, 뷰티, 친환경 기술 분야의 국내 11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고, 체외진단으로 질병을 발견하는 분자진단 바이오 기업 ㈜다이오진은 기술수출 10만 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진공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15일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Bekraf)를 방문해 ‘디지털 스타트업 육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프로그램 공유 ▲스타트업 관련정보 공유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파트너 발굴 지원 ▲비즈니스 사절단 교류 ▲세미나 공동개최 등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지언론도 MOU 체결 소식을 알리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 촉진을 위해 한국 중진공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는 반응을 소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는 한국과 협력이 향후 몇 주 안에 공식화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진우 기자 rainygem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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