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15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민간 취업 지원 기관인 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협중앙회는 대체인력뱅크 제도 도입을 통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회원 조합의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근로자 인권 신장, 회원 조합의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원활한 대체인력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광득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부장은 "회원 조합의 채용 비용 및 관련 행정업무 부담 완화로 조합 대체인력 채용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신협에서 한해 평균 1000여명 정도의 채용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련의 정부 정책과 기조를 같이해 모성 보호와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