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알 누르 사원과 린우드 사원에서 총기난사로 각각 30명, 10명이 희생됐고 2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이것은 명백한 테러공격”이라고 밝혔다고 스터프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용의자 신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과 인근 지역에 무장 경관들을 배치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당국은 모든 학교를 폐쇄하고 주민들에게 당분간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