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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레전드 오브 다크'는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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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레전드 오브 다크'는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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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경준 기자]

제각기 취향이 다른 RPG 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은 흔하지 않다. 다양한 유저의 입맛을 최대한 부응하려는 노력은 MMORPG 장르가 등장한 10여년 전부터 계속돼 왔다.
JH컴퍼니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전드 오브 다크'는 복잡다단한 국내 MMORPG 유저의 취향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겠다고 선언했다.

이 게임은 무협과 판타지의 세계관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기반에, 달콤한 로맨스 소재를 융합시켰다. 기존 MMORPG에서는 게임 속 대사를 쉽게 지나치게 되지만, 레전드 오브 다크에서는 깊이 있는 시나리오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러브스토리를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각 등장인물간의 배경 스토리를 꼼꼼한 체크해야만 흥미진진한 게임이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레전드 오브 다크’는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는 똑똑한 오토 시스템과 수동 조작 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타격의 재미를 모두 갖춘 MMORPG이다. 또 로그아웃한 이후에도 게임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는 무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돼 있다.

국내 MMORPG 팬들이 선호하는 시스템 중 하나인 'PvP'는 '레전드 오브 다크'에도 존재한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유저들이 가장 손꼽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선 특히 강조돼 있다.
치열한 전투를 통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무한 PK'는 최후의 1인이 된 유저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보상이 따른다. 문파원들과 힘을 합쳐서 대규모로 필드에서 펼치는 전투 액션은 최근에 등장한 어느 MMORPG에도 뒤쳐지 않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다. 거기에 레전드 오브 다크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재료들을 다른 유저들과 나눌 수 있는 '거래소'와 '경매' 시스템도 매우 탄탄하다.

최근 사회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레전드 오브 다크에는 아주 특별한 펫(Pet)와 탑승 생물(요령)이 등장한다.

기존 MMORPG와는 달리, 레전드 오브 다크에서의 펫의 개념은 함께 태어나고 성장하는 반려동물의 개념이 강하다. 게임 초반부터 펫은 유저의 캐릭터와 함께 태어나 사냥과 전투 등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또 넓은 필드 이동에 필수적인 탑승 생물도 융합된 세계관에 맞춰진 절묘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시무시한 맹수형부터 코믹한 형태를 가진 요령들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탑승 생물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펫과 탑승 생물은 일상의 친구이자 모험의 든든한 동료인 셈이다.

JH컴퍼니의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다크는 국내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들을 분석해 개발 초기부터 기획된 게임이다. 20~40대까지의 다양한 유저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짜릿한 수동전투의 손맛, 무한 PK, 거래소, 반려동물 등 다양한 콘텐츠와 로맨스까지도 모두 맛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 오브 다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은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3월 13일,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상반기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경준 기자 k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