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여했다.
허 회장은 일본측 대표단에 "최근 한일관계가 경색돼 있지만, 민간차원의 협력은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개리 리트먼 미국 상의 부회장과도 만나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이 최종 제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또 무역확장법 남용 방지를 위해 미국 의회에 발의된 '무역안보법 2019'가 입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