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美 미시건 주립대, 합성생물학기술 이용해 식물에서 고부가가치 테르페노이드 생산

기사입력 : 2019-03-15 08:41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도라지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테르페노이드(terpenoid)는 식물의 재료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물질로 수천 년간 사람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식물에 소량만 존재하기 때문에 상업용 규모의 생산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미국 미시건 주립대 연구팀은 합성생물학기술을 이용해 식물에서 고부가가치 테르페노이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기침에 좋다는 도라지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테르페노이드(terpenoid)는 식물의 재료 가운데 가장 널리 쓰이는 물질로 수천 년간 사람들이 이용해 왔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테르페노이드는 약물, 향료, 영양성분, 바이오 살충제 등의 다양한 제품의 화학 원료로서 이용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식물에 축적된 양이 작기 때문에 상업적 규모의 생산이 어려웠다. 심지어 천연 테르페노이드를 추출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부 야생 식물의 일부 종들은 멸종의 위험에 처했다고 한다.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테르페노이드를 지속 가능하게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연구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식물의 잎에는 오일이 별로 들어있지 않다. 그러나 연구원들이 합성생물학을 이용해 만든 기술은 식물의 잎에서 테르페노이드와 오일을 모두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원들은 실험실에서 담배 근연종(Nicotiana benthamiana)의 잎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종 목표는 어느 땅에서나 잘 자라고 수확량이 많은 스위치그래스(switchgrass)와 같은 고수율 바이오매스 작물에서 산업적인 용도의 테르페노이드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미국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