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특혜 채용’ 의혹 전직 KT 임원 구속

기사입력 : 2019-03-14 14:58 (최종수정 2019-03-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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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4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KT 전 전무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성태의원과 KT로고(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2012년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했던 전직 KT 임원을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KT 전 전무였던 김모(6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전무는 KT 인재경영실장으로 근무하던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 의원의 딸을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와 함께 인사 실무를 담당한 KT 직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앞서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은 지난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되고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지난 1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의 KT 본사, KT 광화문 사옥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지난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되고, 정규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해 왔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그동안 "딸이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공부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KT 공채시험에 합격했다"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해 2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관계자는 KT임직원 연루과 관련해 "그만 두신 분인데..."라고 말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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