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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24] 미 버라이즌, 휴대전화 5G 서비스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서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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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24] 미 버라이즌, 휴대전화 5G 서비스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서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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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13일(현지시간) 휴대전화 5G 서비스를 4월11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5G 단말기로 통신용량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현행 요금에 월 10 달러(약 1만1,000 원)를 추가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싼 요금제로는 월 95달러가 된다. 스타트 단계에서는 5G 데이터 사용량은 무제한으로 하고 데이터의 우선순위 부여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에서 이용할 수 있는 5G 단말기는 4월 단계에서는 모토로라의 ‘Moto Z3’뿐이지만 연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및 LG전자의 ‘V50 ThinQ’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정용 5G 서비스를 일부 도시에서 제공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