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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듀오 토너먼트 '말썽꾼 듀오 컵'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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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듀오 토너먼트 '말썽꾼 듀오 컵' 16일 개막

16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의 '포트나이트'에 온라인 토너먼트를 진행한다.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의 '포트나이트'에 온라인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인별 기자] 총 10만 달러(한화 약 1억13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포트나이트 듀오 토너먼트 ‘말썽꾼 듀오 컵'이 오는 16일 시작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8.10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토너먼트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말썽꾼 듀오 컵' 토너먼트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시작 전 온라인 예선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16일과 17일(미국 동부 표준시)에 개최되며, 총상금 10만 달러는 모든 서버 지역 우승자에게 분배된다.

말썽꾼 듀오 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각으로 3월 16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솔로 또는 듀오 건틀릿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해야 하며, 전 세계 상위 3% 안에 진입해야 한다. 1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며, 2라운드는 1라운드 상위 3000 명의 플레이어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19일까지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간 한정 모드 '도주'가 다시 오픈한다.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간 한정 모드 중 하나인 도주는 보석을 찾아 가장 먼저 도주 차량으로 가져간 플레이어가 매치에서 승리하게 된다.

보석은 첫 번째 폭풍 원의 가장자리에 있는 특별한 보급품 금고에서 찾을 수 있으며, 누군가 보석을 획득하면 30초 동안 모든 플레이어의 맵에 표시가 된다. 보석을 들고 있는 플레이어는 체력 및 보호막이 시간에 따라 회복되지만, 이동 속도가 10% 감소한다.

크로스 플레이 매치 메이킹에도 변화가 생겼다. Xbox One과 PS4 풀이 통합됐으며, 지금까지 Xbox One 및 PS4 사용자들과 크로스 플레이 파티를 맺었던 스위치 사용자는 이제 모바일 사용자 풀과 통합돼 더 나은 게임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크로스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허용해야 한다.

이어 신규 아이템으로는 '볼러'가 등장했다. 원정 초소와 해적 야영지의 전리품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볼러는 그래플링 건이 장착돼 있어 절벽을 오르거나 숲을 휘젓고 다닐 수 있는 새로운 1인 탈것으로, 300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운전자는 적의 공격에 피해를 받지 않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4월 13일부터 매주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시작되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온라인 예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말썽꾼 듀오 컵’이 진행되며 이번 테스트 토너먼트에 참가하면 월드컵 예선 연습과 분위기 적용에 좋을 것”이라며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기간 한정 모드 도주의 재오픈을 포함해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니 포트나이트를 더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8.10 업데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fortnit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