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2900억원(-36.7%, 분기 기준), 영업이익 1조4500억원(-67.3%)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2조1300억원, 에프엔가이드 기준)를 하회할 전망이다.
스마트폰과 PC의 계절적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반기 성수기 대응을 위해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2분기부터 발생한다.
연말 연초 수요가 급감하여 베이스가 낮은 상태에서 출발하는 올해는 수요 계절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미중분쟁 등 매크로 이슈가 잘 해소될 경우, 전방 업체들의 수요 전망치 상향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6조5500억원(-34.4% 전년 대비), 영업이익 6조1600억원(-70.5%)으로 전망한다. 단기적으로 실적 컨센서스 하향 과정이 필요하지만, 주가는 이미 실적하향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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