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LG전자가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대부분에 대해 시청각 권리(audiovisual rights)를 소유하고있는 플랫폼인 DAZN과의 제휴를 통해 스트라이핑 모토사이클링 챔피언십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유로리그(Euroleague) 농구와 권투 경기 등의 시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조나 모빌리다드(Zona Movilidad)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G전자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DAZN을 콘텐츠 파트너로 확보하게 되어 무한한 가능성과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G 스마트 TV가 도입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각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 대상을 고려한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직 컨트롤(Magic Control)을 이용해 간단한 탐색을 통해 TV와 대화도 할 수 있다.
LG전자 스페인 현지 법인의 마케팅 담당 책임자인 아나이스 모레노(Anais Moreno)는 "DAZN을 콘텐츠 파트너로 확보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최고의 이미지 및 음향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