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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독일 인베스트캐피탈파트너스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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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독일 인베스트캐피탈파트너스와 손잡았다

유럽대체투자 시장에서 사업확대
파트너쉽 강화로 시너지 도모

사진 설명: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오른쪽)이 파트너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설명: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오른쪽)이 파트너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독일 멀티에셋 대체투자회사인 도이치 인베스트 캐피탈 파트너스(Deutsche Invest Capital Partner, DICP)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DICP사와 맺은 파트너쉽은 하나금융투자가 유럽시장에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하나금융투자는 DICP社와 함께 우호를 증진하고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양질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닥터 루디거 DICP社 대표이사는 “하나금융투자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 및 유럽 금융시장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DICP社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닥터 루디거(Dr. Rudiger Schmid-Kuhnhofer) DICP社 대표이사, 스테판 칼문드(Stefan Kalmund) DICP사의 전무가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DICP社의 채널들을 활용해 독일 및 유럽전역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자산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DICP사는 유럽 내 경영전략컨설팅 및 M&A 비즈니스로 유명한 고츠파트너스(Goetzpartners)의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닥터 스테판 고츠와 스테판 생죠한서가 2006년에 설립한 투자회사다. 현재까지 10개 이상의 펀드와 약 20억 유로(약 2조 5000억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