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에서는 미납요금 발생 후 조회까지 1~2일이 걸려 앱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버전을 향상시킨 '통행료 서비스+' 앱에서는 미납 발생 시 당일 실시간으로 조회와 납부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존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법인회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지문인식으로 간편 로그인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정보 조회/변경 가능 ▲단말기 품질 조회(정상동작 여부 확인 위한 에러율 조회) ▲환불 통행료 조회 같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을 이용하던 고객은 '통행료 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동일한 ID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사용하면 된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