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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미납요금 실시간 조회·납부 새 버전 '통행료 서비스+'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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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미납요금 실시간 조회·납부 새 버전 '통행료 서비스+' 앱 출시

새 버전을 출시된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서비스 플러스(+)' 앱의 주요 서비스 화면. 사진=한국도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새 버전을 출시된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서비스 플러스(+)' 앱의 주요 서비스 화면. 사진=한국도로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통행료 서비스 플러스(+)' 앱을 새로 선보였다.

11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에서는 미납요금 발생 후 조회까지 1~2일이 걸려 앱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버전을 향상시킨 '통행료 서비스+' 앱에서는 미납 발생 시 당일 실시간으로 조회와 납부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존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법인회원도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영수증 출력 시 상하·좌우 잘림 현상이 개선했고, 9장만 출력되던 하이패스카드 사용 영수증의 수량 제한도 없애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은 영업차량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문인식으로 간편 로그인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정보 조회/변경 가능 ▲단말기 품질 조회(정상동작 여부 확인 위한 에러율 조회) ▲환불 통행료 조회 같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통행료 서비스 앱을 이용하던 고객은 '통행료 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동일한 ID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사용하면 된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