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9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서 “금년 평가는 새정부의 국정철학이 전면적으로 적용된 첫 번째 공공기관 경영평가”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대한 평가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9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공기관 평가에 착수한다. 평가 결과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이의제기 등의 절차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의결·확정한다.
평가 대상 기관은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등 모두 128개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