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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K, 다크소울 제작진 신작 '세키로' 미디어 시연회 개최... “화려한 검극 가장 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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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K, 다크소울 제작진 신작 '세키로' 미디어 시연회 개최... “화려한 검극 가장 큰 특징”

8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4용 신작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4용 신작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인별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PS4)용 ‘SEKIRO: SHADOWS DIE TWICE'(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 미디어 시연회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크소울’ 시리즈, '블러드본'으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와 배급사 액티비전과 손을 잡았다.
일본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센코쿠 시대(전국시대)를 무대로 고독한 닌자의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RPG 요소를 갖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칼과 칼이 맞부딪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검극, 잠입해 적을 쓰러뜨리는 암살, 닌자 의수 착용을 통해 구현되는 다채로운 액션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키로는 이전 프롬의 타이틀들과 달리 ‘회생(回生)’ 스킬이 도입됐다. 프롬의 새로운 시도인 회생은 유저가 전장에서 사망하더라도 사망한 그 자리에서 되살아날 수 있는 스킬이다. 적이 안심하고 뒤돌아갈 때 몰래 회생해 공격함으로써 유저는 캐릭터의 죽음조차 전투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마케팅 매니저인 키타오 야스히로는 “신작 ‘세키로’에서 기존의 블러드본이나 소울 시리즈의 ‘다크한 세계관’, ‘달성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반면 플레이 리듬이 상당히 다르다. 신작 세키로의 새로운 부분들을 여러분들도 신선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PS4용 신작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한국어 번역판은 오는 22일 5만98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