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원권리자 지급 건수는 전년(12만6000 건) 대비 2.3배 증가한 28만5000 건, 지급금액은 전년(356억 원) 대비 3.6배 증가한 1293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휴면예금 찾아줌에는 올해 2월말까지 약 3개월간 11만8000명, 일평균 1456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1만6000건, 약 4억1000만원의 휴면예금이 원권리자에게 지급됐다.
공인인증서로 휴면예금 찾아줌에 로그인하면 진흥원에 출연된 휴면계좌 예금을 일괄 통합조회해 지급신청을 하거나 진흥원의 서민금융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