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래 인재 모셔라"... 8일 서울대 한양대, 11일 전남대 충남대 취업설명회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LG화학이 7일 실검에 올라 있다.

작년 한 해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이번엔 단 한 번의 회사채 발행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등 시설 투자를 진행해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장기 투자 재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2조6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기초소재사업과 전지사업, 정보전자소재 및 재료사업, 그리고 2017년 1월 구 ㈜엘지생명과학 합병을 통해 생명과학사업을 하고 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의 편광판은 중국 남경에 생산 체제를 구축, 글로벌 최대 성장 시장인 중국에서 일등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이날 소폭내려 36만 6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LG화학은 8일 서울대와 한양대, 11일 전남대 충남대에서 취업설명회를 연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