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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현대상선 CEO 최종 후보자’로 배재훈 후보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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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현대상선 CEO 최종 후보자’로 배재훈 후보자 추천

현대상선 CEO 최종 후보자 배재훈 후보자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상선 CEO 최종 후보자 배재훈 후보자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남지완 기자] 산업은행이 글로벌 종합물류 회사에서 대표를 역임했던 배재훈 후보자를 현대상선 최고경영자(CEO)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

현대상선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월 6일 경영진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배재훈(66) 전(前) 판토스 대표를 차기 현대상선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배재훈 신임 CEO 후보자는 1999년 LG 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담당했다. 그는 2010년 판토스(옛 범한판토스) 대표에 취임해 2015년까지 대표직을 수행했다.

그는 물류전문가로 영업 협상력, 글로벌 경영역량, 조직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배 후보자는 판토스 대표를 역임했기에 화주 시각으로 현대상선 문제점에 새롭게 접근 할 수 있고 기업간(B2B) 시장에 대한 전문가”라며 “현대상선 경영정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지완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