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교보생명·교보증권 공동매각설 ‘사실무근’…"현실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다"

공유
1

교보생명·교보증권 공동매각설 ‘사실무근’…"현실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의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공동매각설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했다.

7일 모매체는 교보생명이 신창재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묶어서 파는 공동매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자회사인 교보증권의 주인도 바뀌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교보생명측은 “최근 당사 최대주주와 FI간의 협상과정에 대해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공동매각설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교보생명측은 “이번 풋옵션 협상은 당사 최대주주 개인과 재무적투자자 간 협상으로서 법률대리인들이 선임되어 전담하고 있다:며 “회사의 관계자가 최대주주 개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금융지주와 접촉해 지분매각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