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럽 챔피언스리그(CL)가 5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등에서 16강 2차전 2경기가 열려 아약스(네덜란드)와 토트넘(잉글랜드)이 8강에 올랐다.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9시즌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아약스는 타디치가 1득점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적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대파하고고 2차전 합계 5-3으로 16시즌 만에 8강에 올랐다. 토트넘도 해리 케인이 결승점을 뽑아 원정에서 도르트문트(독일)를 1-0으로 꺾고 2차전 합계 4-0으로 8시즌 만에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