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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천억 이상 고액 납세로 '납세자의 날' 기념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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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천억 이상 고액 납세로 '납세자의 날' 기념식 수상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이 '국세 1000억 원 탑'을 수상한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이 '국세 1000억 원 탑'을 수상한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성실한 납세를 인정받은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호반건설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000억 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납세의 날을 맞아 해당 기업들에게 수여하고 있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000억 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호반건설의 이번 수상은 2013년 이후 건설업계에서는 6년 만이다.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납세자, 모범 기업 등 훈·포장 수상자들과 가족, 대한상공회의소,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은 "호반건설은 기업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고, 이로 인해 명예로운 1000억 원 탑을 수상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모범 납세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