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산운용회사의 영업실적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익원인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되고 대신 사모펀드 시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증권회사들이 대체투자 시장에 뛰어든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이익이 648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삼성자산운용으로 473억 원으로 전년의 343억 원보다 37.8% 증가, 403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KB자산운용을 추월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55억 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44억 원으로 4∼5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화자산운용은 226억 원으로 40.9% 줄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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