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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일반의약품 ‘아로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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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일반의약품 ‘아로나민’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지난해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매출 1위는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아로나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시리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6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로나민은 2017년보다 매출이 2.3% 감소했으나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아로나민 시리즈에는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등이 포함된다.

2위는 380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동국제약의 치과구강용제 ‘인사돌’이 차지했다.

3위는 근육통 등에 쓰는 한독의 진통소염제 ‘케토톱’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363억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웅제약의 ‘우루사’와 광동제약의 ‘청심원’이 339억6000만 원, 329억6000만 원어치씩 팔렸다.
이밖에 동화약품의 ‘활명수’가 297억2000만 원, 대웅제약의 비타민 ‘임팩타민’은 290억2000만 원, 종근당의 치과구강용제 ‘이모튼’은 289억2000만 원의 판매고를 각각 올렸다.

광동제약 ‘비타500’, 동화약품 ‘까스활’, 동아제약 ‘박카스’ 등은 의약외품이어서 아이큐비아의 일반의약품 매출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