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고객편의-직원서비스 혁신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유명현 기자]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포용적 금융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사장은 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날 2월 28일 부산 본사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주택금융 혁신은 소비자 편의와 직원들의 서비스 혁신 양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적기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정책은 국민들에게 보다 친절해야 한다”며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정책기관이 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04년 3월1일 주택금융 선진화와 주거복지 증진을 통한 국민들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해 출범했다.

출범 이후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공급, 주택보증, 유동화증권 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해 서민의 주택금융 파트너로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고 자평했다.

설립 15년만에 공급한 정책 모기지 누적액은 256조원에 이른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