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간) 일본 현지언론매체에 따르면 LG일렉트로닉스 저팬은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공기청정기 'LG PuriCare(엘지 푸리케어)'를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본체상부에 설치된 팬의 '슈팅에어기능'으로 깨끗한 공기를 최대 약 7.5m 앞까지 도달케 하고 실내를 순화하며 더러워진 공기를 가까이로 끌어와 청정하게 한다. 설치된 주변은 물론이고 거실과 주방까지 공기를 청정케 한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깨끗한 공기를 위쪽만 보냈기 때문에 바닥족의 더러운 공기를 청정하기 힘들었다. LG의 신제품은 상하 2단으로 배치된 필터와 본체에 설치된 무수한 구멍 '에어 홀'로 360도 모든 방향의 더러운 공기를 빨아들이도록 설계됐다. 아래쪽 필터로부터 더러워진 공기를 빨아들여 깨끗한 공기를 아래쪽으로 보내기 때문에 갖난 아기나 페트의 생활공간을 안전하게 유지한다고 LG측은 지적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