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메트로CPTM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콰라에 2016년 1억 헤알을 투자해 세워진 생산공장에서 9500시리즈의 마지막 차량을 만들었다. 현대로템은 브라질 뿐만 아니라 남미 전체를 목표로 상파울루 공장을 세웠다
CPTM시리즈 9500의 첫 번째 열차가 지난 2017년 6월 7호선에 투입된 이후 시리즈 열차들은 루즈역과 프란시스코 모라토를 연결하는 철도와 준디아의 연장노선에 운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브라질내 철도차량 발주가 줄어듦에 따라 아라라콰라 공장 직원을 줄이거나 인력을 재배치하는 한편, 남미 시장에서 추가수주를 노리고 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