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은 서신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모비스가 주주들에게 상당한 초과자본금을 환원하고 기업경영구조를 해외의 모범적인 사례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 규모는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늘리고 이사회 내에 보수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엘리엇은 "이 의안에 대한 지지는 우리가 주주로서 공동소유하는 현대모비스 경영구조와 실적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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