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842억원(-7% 이하 전년 대), -135억원(적전 )으로 이미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대폭 하회했다.
한화생명(-391억원, 적지), 한화손해보험(-433억원, 적전) 등 금융계열사 실적도 부진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2억원, 24% y-y)는 합병효과 본격화로 실적이 ROTJSEHOTE. 한화별도 영업이익(418억원, -2% y-y)도 개발비용 등 일회성 비용 400억원 반영을 고려하면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4분기 일회성비용 대거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자체 방산사업 강화, 한화건설의 고마진 이라크 주택매출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합병 및 사업인수 효과 본격화 등으로 한화의 2019년 연결영업이익은 2조1559억원, 19%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월 이후 한화큐셀코리아 지분(41%), 자체사업 중 항공, 공작기계, 자동차부품 처분으로 총 3,847억원 현금유입. 별도 순차입금이 1조8400억원까지 감소했고, 배당지급도 10% 확대(2018년말 주당배당금 700원)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실적 개선 이외에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위한 재원 확보, 계열사 상장 가능성 등 통한 추가적인 순자산가치(NAV)모멘텀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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