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올해 무자본 인수합병(M&A), 해외투자, 신사업 진출 등의 허위공시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조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투자자들의 초단타매매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상장기업 대주주 등의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 조사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한계기업 대주주의 손실 회피 행위 등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가 중점조사 대상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51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가 36건, 23.8%로 가장 많았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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