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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트럼프 대통령 숙소 메리어트 호텔 보안 한층 강화… '폭탄 감지견'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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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트럼프 대통령 숙소 메리어트 호텔 보안 한층 강화… '폭탄 감지견'도 배치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북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메리어트호텔의 보안이 더욱 강화됐다.

호텔입구 3곳은 10여명의 경찰이 총을 들고 경계근무를 서고 있으며 호텔앞에 사람이 멈추면 곧바로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25일(현지 시간)부터는 폭탄을 찾아내는 훈련된 개를 배치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하는 경로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현지 공안들이 메리어트호텔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 공안들이 메리어트호텔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2명의 미국측 보안요원과 10여명의 현지 경찰들은 호텔 맞으편의 식당들을 대상으로 테러와 관련된 점검을 시행했다. 경비대 관계자는 "하루 24시간을 대기하고 경계태세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여개의 감시 카메라가 호텔 주변의 가로등에 설치되었으며, 일부 근처의 매장에는 정상회담이 끝날때까지 매장을 폐쇄할 것을 현지 경찰들이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