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아프리카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마라톤모터스(Marathon Motors)의 에티오피아 선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와 합작투자한 공장이 문을 열었다.
에티오피아에 개장한 공장은 5억birr(한화 200억원)규모가 투입됐으며, 현재 200명 고용 창출에서 공장완전 가동시 100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이 공장은 연간 5000대의 차량을 조립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전으로 황폐해졌던 에티오피아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아비(Abiy Ahmed)총리가 취임하면서 추진한 민주주의 개혁이 경기 부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철 기자 minc0716@g-enews.com